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지난 25일 MG새마을금고역사관(경남 산청군)에서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연계 청소년 비즈쿨 비즈마켓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이란 창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및 모의 창업 교육을 통해 꿈·끼·도전정신·진취성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비즈쿨 행사에 는 산청군 인근 2개 초등학교(삼장초등학교, 생비량초등학교)가 참여하여 마켓부스를 운영하는 비즈마켓데이 행사를 추진했다.
본 행사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가 협찬하고 경상남도산청교육지원청이 후원하여 산청군 2개 초등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 외에도 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과 진주교육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가 지원하는 등 산청·경남지역의 여러 기관의 협력 또한 있었다.
주요 행사는 창업특강 및 마술공연과 마켓부스 운영으로 이루어졌다. 마켓부스는 행사에 참여한 두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직접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창업활동으로 제작한 상품을 판매하고, 모의 화폐를 사용한 거래를 통해 다채로운 경제 및 금융활동을 즐겼다.
MG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지속하여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