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 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무찌르는 ‘비스포크 AI 스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물걸레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고민까지 해결했다. 제품을 체험하고 스탬프 투어를 완성한 고객에게는 비스포크 AI 가전을 받을 수 있는 스크래치 쿠폰을 증정한다.
LG화학이 중국 시장에서 데상트와 손잡고 친환경 소재 협력을 강화한다. LG화학은 25일, 중국 상해 차이나플라스 행사장에서 데상트와 ‘친환경 브랜드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 하반기 출시되는 신발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키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LG화학 노국래 석유화학본부장과 중국 데상트 유한공사 신발상품부 왕유성 부사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LG화학은 친환경 BCB(Bio-Circular Balanced) POE·EVA·고무 제품을 공급하면 데상트는 신발 깔창에 LG화학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다. BCB 제품은 폐식용유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열분해유를 원료로 만든다. ※ POE(폴리 올레핀 엘라스토머), EVA(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 고탄성 제품으로 충격에 강해 주로 신발, 구명조끼에 사용 LG화학의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신발은 중국에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친환경 보증마크 ‘LETZero’ 라벨을 신발에 부착해 판매될 예정이다. ‘LETZero’는 LG화학이 2021년 론칭한 친환경 브랜드로 친환경 제품 영역을 대폭 확대해 오고 있다. LETZero는 ‘Let(하게하다, 두다)’과 ‘Zero(0)’의 조합어로
[이슈투데이=김호겸 기자] 카카오 인증서가 누적 발급 4천만을 돌파하며 전 국민 인증서로 자리매김했다. 카카오(대표이사 정신아)는 카카오 인증서가 2020년 12월 출시된 이후 3년여 만에 이용자 4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전 국민이 이용하는 공공기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금융, 보험, 멤버십, 여행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까지 지속적으로 카카오 인증서 사용처를 확대해 왔다. 그 결과 발급수가 꾸준히 증가하며 지난 20일 4천만 이용자를 돌파했다. 실제 카카오 인증서는 별도 앱 설치나 회원가입 없이 카카오톡 지갑에서 각종 인증서와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 등 인증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으며 출시 1년 만에 이용자 3천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현재는 국세청, 정부24,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약 1,10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서 카카오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량도 빠르게 늘어 지난 3월까지 총 11억 3천만 건 이상 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