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는 MG새마을금고 창립기념일과 지역상생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그동안 새마을금고 및 중앙회 임직원들이 참여했던 내부 행사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확대되었다. 4월 22일부터 5월 25일까지 한 달여 간 진행되며, 누구나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그린MG 걷기 좋은 날」캠페인을 선택해 걸음 수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노인 61명에게 무릎관절수술 의료비 1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MG새마을금고는 국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걸음기부 미션 달성자와 그린MG 챌린지 인증자 중 총 1,400여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나누어줄 계획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창립 61주년이 되는 MG새마을금고는 지난 61년 간 국민에게 받은 사랑을 이웃에게 전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걸음기부를 통해 환경과 이웃을 생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22일 RNAi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기업 큐리진(Curigin)과 유전자치료제 ‘CA102’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큐리진의 항암 신약 후보물질 CA102에 대한 글로벌 권리를 확보하여 표재성 방광암을 첫 번째 타깃으로 독점 연구개발 및 상업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CA102는 다양한 암세포에서 특이적으로 발현이 많이 되는 분자를 인지하도록 개조된 종양용해 바이러스에 shRNA를 삽입한 유전자치료제다. shRNA는 큐리진의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어 세포 내 신호전달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에 관여하는 유전자인 mTOR과 STAT3를 동시에 표적하도록 제작됐다. 이 약물은 종양을 특이적으로 인지하고 작용하도록 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에 관련된 두 유전자를 이중표적하여 항암 효과를 강화할 신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약물이 타깃으로 하는 방광암은 치료에 주로 화학요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면역 및 표적항암제가 치료요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나 내성 발생과 높은 재발률로 치료제 선택의 폭이 좁아 결국 방광 적출로 이어지는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종근당은 서울성모병
현대자동차·기아가 유럽에서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차량 이동 경험을 구현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기아는 23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네덜란드 정부와 ‘스마트 교통안전 정보 공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기아 AVP본부장 송창현 사장, 유럽기술연구소장 타이론 존슨(Tyrone Johnson) 상무를 비롯해 네덜란드 교통부 키스 반 더 버그(Kees Van der Burg) 차관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기아와 네덜란드 정부는 도로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고 교통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공동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먼저 현대차·기아는 네덜란드 교통부에서 관리하는 교통안전 정보를 고객 차량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고객은 △응급차의 신속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응급 차량 접근정보 △실시간 사고 현황 등 안전 교통정보 △정확한 교통법규 안내 등을 차량 인포테인먼트 화면을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올해 4분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하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했다. ※ TLC: 하나의 셀에 3bit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는 구조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해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Bit Density)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 ※ 비트 밀도: 단위 면적당 저장되는 비트(Bit)의 수 더미 채널 홀(Dummy Channel Hole) 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였다. ※ 더미 채널 홀: Cell Array에서 Plane을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동작을 수행하지 않는 채널 홀 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Double Stack)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Channel Hole Etching)’ 기술을 통해 한 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 혁신을 이뤄 생산성 또한 향상됐다. ‘채널 홀 에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22일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추진의 일환으로, KB국민은행은 서민금융진흥원에 218억원을 출연해 사회 취약계층의 금융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서민금융 공급체계의 안정적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해에도 서민금융진흥원의 소액생계비 대출 재원 마련에 약 7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총 3721억원의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참여 은행 중 가장 큰 규모로, 공통 프로그램인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 지원 3005억원과 자율 프로그램 716억원으로 나뉘어 추진 중이다. 올해 2월 약 26만 명의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이자 캐시백 지원을 시작했으며, 지난 4일에는 자율 프로그램 중 하나로 비대면 보증서대출 또는 신용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 보증료 및 대출이자를 환급해주는 총 150억원 규모의 ‘KB소상공인 응원 프로젝트’를 시행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저신용 취약차주의 제도권 금융 이용 활성화와 이자부담 완화를 위해 서민금융 우수 대부업체에게 100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363억원을 출연한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은 총 2758억원 규모 민생금융 지원 계획을 수립, 지난 2월 18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및 개인사업자 이자 캐시백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지난 4월 1일부터는 청년 및 소상공인 등 금융 취약계층 총 60만 명을 대상으로 908억원 규모의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을 수립,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학자금대출 상환금 지원 △중·저소득자 신용대출 첫 달 이자 캐시백 등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민생금융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한 363억원은 제도권 금융상품 이용이 어려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보증과 대출 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햇살론15, 햇살론뱅크 등 저소득, 저신용자 계층을 위한 서민금융 상품 공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은행은 이번 출연금이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금융지원의 빠른 이행을 통해 실질적인 혜택이 사회 곳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SK C&C(사장 : 윤풍영, skcc.co.kr)는 23일, 제조 특화 AI SHE 플랫폼 '아이팩츠 SHE(iFacts SHE)'를 내놓았다고 이날 밝혔다. '아이팩츠 SHE'는 SK C&C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쌓아온 SHE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제조 산업 특화 SHE(Safety∙Health∙Environmert, 안전∙보건∙환경) 플랫폼'이다. 이는 다양한 디지털 자동화 기술들을 융합해 제조 SHE 업무 프로세스 전반에 AI 기능을 실현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을 적용한 사례이다. SK C&C는 '아이팩츠 SHE'에 전 제조 산업군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SHE 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6대 핵심 기능을 탑재했다. 현장 근로자들이 즉시 확인하고 대응해야 하는 점검 관리, 개선 관리, 공사∙작업 관리, 아차사고 등 주요 기능에 대해서는 모바일 버전도 함께 출시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아이팩츠 SHE는 사업장 주변 화재, 폭발 및 위험물질 누출로부터 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위험도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제조공장 공정안전 관련 핵심기능인 공정안전관리(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 22일 공간관리 전문기업인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대표 형원준, S&I Corp.)과 인공지능(AI) 기반 기획설계 프롭테크 기업인 ㈜에디트콜렉티브(대표 전주형)와 함께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을 론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하나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은 하나은행 WM본부 자산관리컨설팅센터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직접 수행하는 프리미엄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로, 손님이 보유한 다양한 종류의 부동산을 종합적으로 가치평가ㆍ분석하여 손님 투자성향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손님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보유한 부동산에 대해서도 증여ㆍ상속ㆍ매각 중 어떤 것이 유리한지 분석해 주고, 노후화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운용수익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및 절세전략 등 보유 부동산 전반의 운용, 개발, 매각에 이르는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안한다. 이를 위해 하나은행은 초대형 빌딩 자산관리 분야에서 50여년간 노하우를 쌓고 지난해 ‘샌디’라는 브랜드로 중소형 빌딩 분야까지 진출한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과 AIㆍ빅데이터 기반 기획설계 자동화 서비스 ‘플렉시티’를 운영하는 ㈜에디트콜렉티브와 업무